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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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22년 만에 리메이크…여진구·조이현·김혜윤·나인우·배인혁 캐스팅 확정

기사입력 2022.04.14 10:53 / 기사수정 2022.04.14 10: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이 주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 짓고 5월 크랭크인 한다.

'동감'은 우연한 계기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게 된 두 남녀가 각자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 시대를 뛰어 넘는 소통을 했던 남녀의 애틋하고 신선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멜로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동감'이 22년만에 완전히 새롭게 리메이크 된다.

먼저 여진구는 95학번 기계공학과 복학생 용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괴물'로 20대 대표 흥행 보증 수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여진구는 깊은 눈빛의 감성 멜로를 보여줄 예정이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은 21학번 사회학과 무늬 역에 낙점됐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과는 전혀 다른 반전 변신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용의 첫사랑 한솔 역에는 드라마 'SKY캐슬'과 '어사와 조이'의 주인공 김혜윤이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무늬의 다정다감한 남사친 영지 역할엔 나인우가 캐스팅돼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이어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 대활약 중인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용의 같은 학과 절친 은성 역에는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인상 깊은 연기에 이어 SBS 방영 예정작 '왜 오수재인가'에도 주연 캐스팅 된 배인혁이 함께할 예정이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에 이르기까지 최근 TV, 영화, 예능, OTT 등 대한민국 콘텐츠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차세대 배우들이 합류한 '동감'은 22년만의 리메이크답게 현재 시대와 정서에 맞는 공감 가는 이야기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서은영 감독은 영화 '고백'으로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수상 및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신인감독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충무로 차세대 감독이다.

'동감'은 캐스팅을 마치고 오는 5월 크랭크인한다.

사진 = 각 소속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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