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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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찐 동네 맛집 등장…입짧은햇님X정리나 취향 저격 (줄 서는 식당)

기사입력 2022.04.11 13:37 / 기사수정 2022.04.11 13:37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줄 서는 식당' 박나래의 찐 동네맛집이 등장한다.

11일 7시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요리 연구가 정리나가 맛집 검증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맛은 기본, 남다른 서비스로 긴 웨이팅에 지친 손님들을 무장해제 시킨다는 맛집들의 인기 비결을 낱낱이 파헤친다.

먼저 한남동을 찾은 세 사람은 SNS 비주얼 맛집으로 통하는 미국 가정식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4년째 배달로만 먹어서 줄 서는 집인줄 몰랐다는 박나래는 첫 방문 먹방에 한껏 들떴다는 후문이다. 

직장인들이 짧은 점심 시간에도 택시를 타고 와서 먹고 갈 정도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레스토랑은 모던한 분위기를 자랑, 스테이크와 그린 소스가 어우러지는 하우스 스테이크, 아보카도 연어 버거와 에그 베네딕트까지 색감이 돋보이는 메뉴들로 검증단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젊음의 거리, 신촌을 찾은 세 사람은 엄청난 웨이팅이 있는 곳으로 이끌린다. 평상으로 꾸며진 대기공간과 이 곳만의 시그니처, 간장종지 번호표 등 레트로 감성 가득한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매운 등갈비'. 매콤하고 푸짐한 등갈비와 사이드 메뉴인 메밀전, 곤드레밥까지 단일 메뉴로 신촌 먹자 골목을 평정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실제 촬영 당일에도 7시 반도 안된 저녁 시간에 재료 소진이 되어 대기하는 손님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들었다고. 특히 웨이팅 담요와 앞치마는 기본, 혹시 필요할 지 모를 머리끈까지 준비해놓은 세심한 서비스에, 친절하고 훈훈한 직원들까지 이 식당만의 활기차고 유쾌한 분위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줄 서는 식당'은 11일 오후 7시 20분 방송한다.

사진 = tvN '줄 서는 식당'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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