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25

안아리, 태도논란에 반성… 솔직한 심경 털어놔

기사입력 2011.03.21 22:08 / 기사수정 2011.03.21 22:0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태도논란에 휩쌓였던 안아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에서 안아리는 다른 도전자들과는 달리 의욕 없고 불성실한 태도때문에 시청자들의 질타를 한몸에 받았다.

이에 멘토 김윤아는 "열심히 해왔구나라는 인상을 한 번도 받은 적 없다"며 쓴소리를 했다. 그러나 안아리는 "제 생각과 다르다. 밥 먹는 시간 빼고 시간 나는 대로 많이 하긴 했다"며 변명을 멈추지 않았다.

시청자들 역시 안아리의 이러한 태도에 "성실하지 못하면 노래만 잘한다고 성공할 수 없다", "인격도 보고 뽑았어야 되는 거 아닌가?", "저러한 불성실한 태도에 웃으며 볼 수가 없었다"라는 등의 글을 남기며 비난했다.

이에 안아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kimchubby)를 통해 "죄송합니다. 아직 제가 너무 어린가 봐요. 많이 혼내주셔도 되요"라며 "저의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들이 힘들지 않도록 저만 혼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반성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안아리는 결국 중간평가에서 꼴찌를 차지했으며,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부른 정희주가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사진=안아리 ⓒ MBC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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