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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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 용의선상 올랐다…'시한폭탄급 파장'

기사입력 2022.04.08 10:1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보는 이의 심장을 절로 쫄깃하게 만드는 ‘살인자의 쇼핑목록’ 메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측은 8일 이광수(안대성 역), 김설현(도아희), 진희경(한명숙)이 평범한 동네를 발칵 뒤집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얽히게 되는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메인 예고 영상은 아파트 문고리에 걸려있는 MS마트 봉투가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봉지를 들고 MS마트를 찾은 단골고객 경아(권소현)가 겁에 질린 채 “여기 배달하는 사람 누구에요? 시키지도 않은 물건을 왜 자꾸 갖다 놔요?”라며 울음을 터트려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경아의 초췌한 얼굴과 함께 마트 직원들이 경아가 갖고 온 봉투 안의 물건을 확인하더니 경악을 금치 못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마트를 둘러싼 살인사건이 발생해 곧 있으면 터질 시한폭탄급 파장을 예고한다. 특히 대성이 비상한 기억력 덕분에(?) 용의선상에 올라 강도 높은 심문을 받게 되고, 이에 대성의 모친 명숙이 “내가 나대지 말라고 했지?”라며 대성을 호되게 나무라고 있어 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 처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이에 가만이 있을 대성이 아니다. 특유의 오지랖을 발휘, 여자친구이자 순경 아희와 의기투합해 동네를 발칵 뒤집은 살인사건을 수사하기에 이른다.

그런 가운데 영상 말미 대성은 “범인은 마트 안에 있을지도”라며 마트 직원들을 의심하기 시작하며 예측불가의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무언가를 보고 기겁하는 대성의 모친 명숙, 어딘가 수상해보이는 MS마트 직원들의 눈빛은 파란이 일어날 것을 예고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에 동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내막은 무엇이며 대성은 아희, 명숙과 사건의 유일한 단서 마트 영수증을 통해 진범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메인 예고 영상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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