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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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이효리 '텐미닛'=컬쳐쇼크…장악력이 다르다" (힛트쏭)[포인트:톡]

기사입력 2022.04.08 07:1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격한다.

8일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허니제이가 PICK한 포인트 댄스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댄스 배틀 프로그램 우승 크루 홀리뱅의 리더이자 국내 최정상 안무가 허니제이와 함께한다. 허니제이는 포인트 댄스로 깊은 인상을 남긴 히트곡들을 직접 뽑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 이에 앞서 그는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MC 김희철, 김민아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는 귀띔이다.

허니제이의 댄스 강습도 그려진다. 허니제이는 처음으로 안무를 창작했던 DJ DOC '머피의 법칙' 춤을 김희철과 김민아에 전수하고, 두 MC는 에어로빅 느낌이 물씬 나는 허니제이 표 포인트 댄스에 점점 매료된다. 특히 허니제이는 '관광버스 춤'뿐만 아니라 청순한 S.E.S.의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춤을 의도치 않게 섹시하게 춰 충격을 선사한다.

허니제이의 정체성을 깨닫게 해 준 곡으로는 베이비복스의 '겟 업(Get Up)'이 소환된다. 허니제이는 "힙합이 뭔지도 몰랐지만 힙합 노래, 패션 등을 좋아했다"라며 '겟 업'을 뽑은 이유를 밝힌다. 이어 허니제이는 1세대부터 현재까지의 걸그룹 댄스 계보를 정리해 공감을 자아낸다.

이효리의 '텐미닛(10 Minutes)'은 허니제이에게 컬처쇼크를 안긴 곡으로 재조명된다. '텐미닛' 무대를 처음 본 순간을 회상하던 허니제이는 "이효리는 무대 장악력이 다르다"라며 팬심을 드러낸다는 후문이다.

한편, '힛트쏭'은 8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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