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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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누아르 삼인방, 카레돈가스 新메뉴 '영업 성공' (어쩌다사장2)[종합]

기사입력 2022.04.07 23: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윤경호, 신승환, 박효준이 신 메뉴 카레돈가스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영업 5일차에 배우 윤경호, 신승환, 박효준이 새로운 알바생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날 윤경호와 신승환은 경력직답게 금방 가게 분위기에 적응했다. 신입 박효준 역시 미역을 찾는 손님의 등장에도 당황하지 않았고, 오히려 '엄마'라고 부르며 남다른 친화력을 뽐냈다. 신승환은 "우리 일 되게 잘한다"며 자화자찬했고, "누아르 상회처럼 건달 상회하면 되겠다"고 나름의 콘셉트를 생각해냈다. 

점심 첫 손님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직원들이 찾아왔다. 아이들은 하교하던 중 선생님들을 발견하고 마트로 들어왔다. 한 아이는 '라면 먹을 거냐'고 묻는 박효준을 보고 뒷걸음쳤다. 신승환은 "우리 생긴 건 이래도 되게 착해"라고 안심시켰다.

공산초등학교 배달도 나갔다. 아이들은 차태현을 보고 반가워하며 짐을 들어줬다. 이후 아이들은 가게를 찾아와 사탕을 받아갔다. 

콜라를 사간 고객에게 돈을 더 받는 실수도 있었다. 차태현은 실수를 인지하고 종이를 문앞에 써붙였다. 

채소는 농수산물 시장에서 대량으로 사와 소분해서 판매했고, 윤경호가 300g씩 시금치를 소분하는 일을 맡았다. 비닐에 담아서 무게를 재면 편했지만 20원의 차이가 발생했고, 윤경호는 여러 번 손이 가는 작업을 반복하며 정직하게 물건을 담았다.

박효준은 유튜브에서 검증된 요리 실력을 뽐내기로 했다. 저녁 장사 스페셜 메뉴로 카레돈가스를 만들기로 한 것. 당일 도축된 돈가스용 생등심이 사용됐고, 박효준은 제법 능숙한 솜씨로 카레돈가스를 만들어 나갔다. 

그러나 고기를 썰다 스프를 확인하는 등 시간이 임박해오자 허둥지둥 쫓겨 불안감을 자아냈다. 박효준은 고기를 미친듯이 두드렸고 서둘러 튀김가루와 계란물을 만들어 돈가스를 완성해냈다. 

차태현에게 첫날 고기써는 법을 알려준 손님은 돈까스를 먹으러 왔다가 등심 주문 전화에 급히 고기를 들고 식당을 찾았다. 첫 손님들은 돈가스의 맛에 합격점을 줬다. 조인성은 정신없는 박효준을 도와 동선 정리에 나섰다.

한편 예고편에 다음 알바생으로 설현이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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