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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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윤경호·신승환·박효준 맹활약 "건달처럼 생겼지만…" [종합]

기사입력 2022.04.07 21:41 / 기사수정 2022.04.07 21:4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윤경호, 신승환이 경력직 알바생의 능숙함을 보여줬다. 첫 알바 박효준 역시 맹활약했다.

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영업 5일차에 배우 윤경호, 신승환, 박효준이 새로운 알바생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경호와 신승환은 경력직답게 금방 가게 분위기에 적응했다. 신입 박효준 역시 미역을 찾는 손님의 등장에도 당황하지 않았고, 오히려 '엄마'라고 부르며 남다른 친화력을 뽐냈다. 

신승환은 "우리 일 되게 잘한다"며 자화자찬했고, "누아르 상회처럼 건달 상회하면 되겠다"고 나름의 콘셉트를 생각해냈다. 

조인성은 직원들을 위해 시금치 된장국과 돼지고기김치 덮밥을 만들었다. 신승환은 "(조인성이) 요리를 진정성 있게 한다"고 연신 칭찬하며 허겁지겁 음식을 먹었다.

점심 첫 손님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직원들이 찾아왔다. 윤경호는 "물은 셀프지만 제가 떠다드리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하교하던 중 선생님들을 발견하고 마트로 들어왔다. 한 아이는 '라면 먹을 거냐'고 묻는 박효준을 보고 뒷걸음쳤다. 신승환은 "우리 생긴 건 이래도 되게 착해"라고 안심시켰다.

또다른 동네 주민은 박효준이 서빙을 하자 "영화에서 악당 역할을 하는 분이 젓가락을 놔준다"며 신기해했다.

첫날 봉지를 사지 못하고 돌아간 공산의원 간호사도 찾아왔다. 간호사는 곧이어 식사하러 온 초등학생들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알고 보니 같은 반 친구 어머니였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서로를 알고 있었다. 

아이들의 대게라면에 대게가 빠지는 실수도 있었다. 조인성은 급하게 대게를 삶았다. 아이들이 허겁지겁 라면을 먹는 동안 면장님은 아이들 라면 값을 계산해 줬다. 또 아이들이 남은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할 때 한 아이의 아빠가 등장해 아이스크림 갚을 계산해 훈훈함을 더했다.

당일 잡은 돼지에게만 허락된다는 돼지육회도 등장했다. 신승환이 정육코너에 관심을 보이자 차태현은 재빨리 신승환에게 정육점 일을 알려줬다. 

공산초등학교로 배달도 나갔다. 아이들은 차태현을 보고 반가워하며 짐을 들어줬다.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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