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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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살벌한 일침…"웃고 떠들 때 아냐" (올 탁구나)

기사입력 2022.04.04 16:35 / 기사수정 2022.04.04 16:3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올 탁구나' 유승민이 선수들에게 일침을 날린다.

4일 방송되는 tvN ‘올 탁구나!’에서는 지난 28일 스페셜 코치로 등장한 탁구 신동 남매 이승수, 이예서와의 특훈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던 ‘올 탁구나!’가 전국을 제패한 용천초등학교 탁구부와 스페셜 매치를 이어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근우가 경기에 등판한다. 지난 주 초등학생들과 펼친 첫 경기에서 다크호스 박은석이 고배를 마시며 멤버들이 일동 패닉에 빠졌던 상황이다.

정근우는 강력한 서브로 기선제압에 나서며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전망이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그간 연습으로 쌓아올린 드라이브 실력과 자신감으로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초등학생 선수들의 만만치 않은 반격이 기다리고 있다. ‘올 탁구나!’가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한 순간, 예상치 못한 복병이 등장해 경기를 뒤흔들 전망이다. 이들은 초등학생답지 않은 파워와 고도의 집중력으로 '올 탁구나!' 선수들을 ‘멘붕’에 빠뜨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속수무책으로 위기에 빠진 '올 탁구나!'의 모습에 유승민 감독은 "지금 웃고 떠들 때가 아니다. 다들 반성해야 한다”라고 일침을 날려 순식간에 장내가 긴장감으로 얼어붙었다는 후문이다.

지금까지 수차례 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과 실력을 끌어 올렸던 멤버들인 만큼 사상 초유의 사태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올 탁구나!'가 판세를 뒤집고 평균 연령 10세의 초등학생 선수들을 상대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을지는 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올 탁구나!’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올 탁구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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