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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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꽃도령 7人이 선보인 아름다운 한복 자태 '승천' (뮤뱅)

기사입력 2022.04.01 18:05 / 기사수정 2022.04.01 18:0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킹덤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한복 자태를 뽐냈다. 

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이하 '뮤뱅')에 킹덤(자한, 아이반, 아서, 치우, 단, 루이, 무진)이 출현했다. 

이날 킹덤은 미니 4집 타이틀곡 '승천' 컴백 무대를 위해 화려하면서도 우아함이 느껴지는 한복을 입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한복외교사절단 한복 디자이너 7인이 각각 제작한 이번 킹덤 무대 의상은 '영광'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7명의 멤버들은 의미만큼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

한복 자락을 휘날리며 한국 전통음악의 온화하고 절제된 감정선을 연기한 킹덤은 다채로운 표정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8부작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선에서 온 여섯 왕들의 대서사시를 담은 앨범. 이번 미니 4집은 '변화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적들과 싸우는 왕, 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악 에픽 댄스 팝 장르의 타이틀곡 '승천'은 킹덤의 구슬프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해금, 대금, 가야금, 피리 등 전통악기 고유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한편 킹덤은 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타이틀곡 '승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 = KBS2 '뮤직뱅크'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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