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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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전수경·부배, 의미심장 독대 "형 문성호에 대해 알아야"

기사입력 2022.04.01 10: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3’ 전수경과 부배가 의미심장 독대로 불안감을 높인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지난 9회에서는 결혼을 허락한 서반(문성호 분)의 아버지(한진희)가 이시은(전수경)과 이시은의 아이들 향기(전혜원), 우람(임한빈)을 만난 후 한결 표정이 밝아져 행복 회로를 돌리게 했다. 이어 사피영(박주미)과 결혼을 마음먹은 서동마(부배)는 지아(박서경)와의 만남에서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이며 점수를 따 두 커플의 결혼 골인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 전수경과 부배가 열연한 ‘예비 형수와 예비 시동생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더욱이 이 장면은 ‘10회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직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 포화되며 ‘뜨거운 감자'로 우뚝 섰던 상황. 극 중 아직 사피영과의 결혼을 허락받지 못한 서동마는 아버지에게 결혼 허락을 받은 예비 형수 이시은을 따로 만나 “형에 대해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서요”라고 운을 뗀다. 이어 서동마는 심각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잡고, 이시은은 바짝 긴장해 위태로움을 자아내는 터. 더욱이 이야기를 하던 이시은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로 변하면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 측은 “예고편을 통해 이 장면이 공개된 후 상상도 못 한 시청자들의 추측에 감탄했다”며 “4월 2일 방송되는 ‘결사곡3’ 10회에서는 재혼도 초혼도 쉽지 않은 결혼, 그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담긴다.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으나, 제작진 일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향후 구성원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3주간 주 1회 토요일에만 방송된다. 또한 2일 방송부터 방송 시간도 오후 9시 10분으로 변경된다.

사진 = ㈜지담 미디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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