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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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껌', 귀여운 어린 애"…NCT 드림, 한층 성장한 '글리치 모드' [종합]

기사입력 2022.03.28 16: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한층 성장한 새 앨범 'Glitch Mode'(글리치 모드)로 컴백했다.

NCT DREAM의 정규 2집 'Glitch Mod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진행됐다.

지난 2016년 'Chewing Gum'(츄잉껌)으로 데뷔한 NCT DREAM.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맛 (Hot Sauce)'은 347만장 이상 판매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매 앨범마다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제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 각자 자신에 대한 멋을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우리가 데뷔 이후에 성장을 했구나 생각이 드는 것 같다"라고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낄 때를 밝혔다.

재민은 "저희 드림이들이 '하이틴 대표돌'에서 점점 커가는 모습을 잘 담고 있다고 본다. 그만큼 저희 멤버들도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고, 저희 시즈니(팬클럽명) 여러분들 덕분에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놀 때는 아이처럼 놀고 있는 것 같긴 하다"라며 웃었다.

마크는 "저희가 '성장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츄잉껌'부터 성장하는 게 음악으로도 드러나는 것 같다. '맛'과 또다른 성숙함, 무게감 있는 성장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희의 마인드도 성장하는 것 같다. 계속 새로운 걸 도전할 수 있는 새로움이 저희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지성은 "엔시티 드림의 음악 색깔 '성장'이라고 본다. '츄잉껌' 때 귀엽고 어린 애였다. 'Glitch Mode'를 들으면 훨씬 성장한 게 느껴진다. 앨범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저희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총 11곡이 수록된 'Glitch Mode', 멤버들의 최애곡은 무엇일까. 해찬은 '잘 자 (Teddy Bear)'를 꼽으며 "팬분들이 저를 테디베어라고 불러주시는 것도 있고, 곡 자체가 따뜻하고 잘 시간에 들으면 너무 좋은 곡이다. 멤버들의 보컬이 잘 맞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천러, 지성은 '북극성'을 꼽았다. 지성은 "저희 앨범을 들어보시면 좋지만 슬픈 분위기를 내는 곡이 많다. 그 계보를 잇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들이 작사를 해서 그런지 노래를 들으면 스토리가 그려진다"라고 설명했다.

재민도 'Rewind'를 꼽으며 "실제로도 라이브 연습을 하다 보면 직접 불렀을 때 리와인드가 신나고 좋았다. 11번 마지막 트랙이 리와인드인데 저는 그래서 거꾸로 듣는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Fire Alarm'를 고른 제노는 "이 곡을 녹음하면서 굉장히 어렵고 힘들었다. 유일하게 코러스 가사를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외워진 곡이다. 힘든 만큼 애착이 간다"고 작업 과정을 밝혔다.

런쥔은 '미니카 (Drive)'를 "들었을 때 편해지고 담담해지는 곡이다"이라고, 마크는 'Saturday Drip'를 "노래가 좋은 것을 떠나서 랩 유닛 곡이 처음이다. 그런 매력을 팬분들이 보시지 못 하셨나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NCT DREAM의 정규 2집 'Glitch Mode'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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