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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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엄마는 아이돌' 보컬 평가 下, 후배들 앞 표정 관리 안 돼" (아형)

기사입력 2022.03.26 21:40 / 기사수정 2022.03.26 21:4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가희가 '엄마는 아이돌' 보컬 평가를 받았을 때의 심정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로 돌아온 박정아, 가희와 컴백을 앞둔 오마이걸의 미미, 승희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아와 가희는 tvN '엄마는 아이돌' 출연 당시 심정을 전했다. 박정아는 "기분이 묘했다"라며 "12년 만에 무대를 하는데 후배들 앞에서 중 평가를 받았다. 중을 받는 순간 너무 민망했다. 마음 같아서는 상을 보여주고 싶은데 현실을 그렇지 않았다"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쥬얼리 멤버 김은정은 '왜 언니가 중이냐 언니는 상이다'라고 추켜세워주고, 서인영은 '이 악물고 해라. 다 보여줘라. 자존심에 스크래치 났다'라고 응원해 주더라"라고 전했다. 


가희는 "보컬을 하를 받아서 충격이었다. 거기다가 후배 아이돌이 지켜보는 줄 몰랐다. 창피하고 무너졌었다. 그런데 오히려 그 계기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민경훈은 "평가받을 때 마음이 상할 수도 있는데, 표정관리가 되냐"라고 물었고, 가희는 "표정 관리가 안 됐다. 정말 안됐다. 멘탈 잡느라 힘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춤 평가받는다고 할 때 '내가 평가를 받아?'라는 마음이긴 했다"라고 전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봤냐는 질문에는 "너무 재밌게 봤다. 같이 춤추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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