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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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히밥에 "옛날 나만큼 먹는다" 감탄 (토밥좋아)

기사입력 2022.03.25 13:55 / 기사수정 2022.03.25 13:5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노사연이 충남 예산에서 원조 먹방퀸의 위엄을 보여준다.

2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13회에서는 노사연, 박명수, 현주엽, 히밥이 충남 예산의 7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멤버들은 예산의 명소인 예산호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만든 어죽을 맛본다. 노사연은 식사 전 "어죽을 먹어본 적이 없다"며 걱정하지만, 이번에도 의미 없는 고민이었다. 첫 숟갈을 뜨자 눈을 번쩍이며 쉬지 않고 먹방을 이어간다.

그러면서 “히밥이 옛날에 내가 먹던 만큼 먹는다. 나는 없어서 못 먹었다”고 학창시절 무용담을 소환하는데 “우유 시킬 돈이 있으면 맘모스빵 2개를 먹었다. 외상값은 항상 아버지의 몫”이라고 어릴 때부터 범상치 않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이날 현주엽은 노사연의 위력을 새삼 확인하자 "사연 누나가 원래 저렇게 드시냐. 무조건 나보다 많이 드신다"며 놀라고, 히밥은 "좋아하는 음식에 강하다"고 말한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현주엽은 "사연 누나가 안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묻지만 이영식 PD는 "아직 못 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노사연의 먹본능이 제대로 깨어난 '토밥좋아' 예산 편은 26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더불어 E채널 공식 SNS와 함께 '토밥좋아' 인스타그램에서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간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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