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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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윤여정 "저것밖에 못한다고 할까 봐 걱정" (연중)

기사입력 2022.03.25 11:44 / 기사수정 2022.03.25 11:4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윤여정이 '파친코'와 관련 걱정되는 마음을 전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드라마 ‘파친코’의 배우들을 만나는 ‘화상 인터뷰’부터 MSG 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김정민과의 특별한 인터뷰 현장까지, 다채로운 소식들이 전해질 예정이다.

‘연중이슈’에서는 ‘개그콘서트’ 폐지를 딛고 채널 개설 5개월 만에 120만 유튜버로 거듭난 ‘숏박스’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숏박스’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 김원훈(30기), 조진세(31기), 엄지윤(32기)이 뭉친 유튜브로, 올렸다 하면 수백만 조회수 기록하며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그 결과 수익이 과거에 비해 50배는 뛰었다고 밝혀 인터뷰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 개그콘서트 폐지 후 공개 코미디에 대한 갈망으로 뛰어든 유튜브 시작 계기와 더불어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한 인기 시리즈 ‘장기 연애’의 제작 비하인드, 즉석 상황극까지 모두 공개된다.

이어서, ‘화상 인터뷰’에서는 제작비만 무려 1000억,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애플TV ‘파친코’의 주역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를 만나본다.

‘파친코’는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며 ‘월드 클래스’ 배우로 거듭난 윤여정, 13년 만에 오디션에 참여하며 첫 OTT 진출에 나선 한류스타 이민호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글로벌 뉴페이스의 탄생을 예고한 김민하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파친코’를 향한 세계적인 관심에 대해 윤여정은 “아카데미 상을 탔는데 저것밖에 못한다고 그러면 어떡하나 걱정”이라며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소감을 밝혔고, 이와 함께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민호 역시 “새롭게 다시 태어난 느낌”이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파친코’ 배우들이 말하는 오디션 비하인드, 관전 포인트와 명장면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연중 캠핑’에서는 1990년대 록 발라드의 황제에서 지금은 MSG 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김정민이 출연한다. MSG 워너비 그룹 활동 에피소드부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소감, 힘들었던 공백기 시절까지 솔직하고 웃음 가득한 인터뷰가 공개된다.

MC이휘재와의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깜짝 배드민턴 대결과 그때 그 시절 가수 활동과 더불어 배우로도 활약했던 김정민의 신드롬급 인기와 히트곡 비하인드까지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일과 ‘덕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슬기로운 덕후 생활을 하고 있는 스타들을 소개한다.

최애와의 사진과 사인은 기본이고 팬에서 절친으로 거듭난 스타는 물론, 최애와 결혼까지 골인하며 ‘성공한 덕후’에 등극한 스타와 대통령에게 인정받고 같은 무대에 서기까지 한 스타를 비롯해, 다양한 ‘덕후’ 스타들이 순위에 올랐는데 이 모든 것을 뛰어넘고 1위를 차지한 스타는 과연 누구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연중 라이브’는 25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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