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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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장세현 납치+폭행…"네가 내 딸을 울려?" (사랑의 꽈배기)

기사입력 2022.03.24 20:14 / 기사수정 2022.03.24 20:14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사랑의 꽈배기' 윤다훈이 사위 장세현을 납치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조경준(장세현 분)을 폭행하는 오광남(윤다훈)의 모습이 담겼다.

조경준은 오광남의 얼굴을 확인하고 "아버님?"이라며 놀란 기색을 내비쳤다.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조경준에 오광남은 "벌레보다 못한 놈 같으니. 네가 감히 내 딸을 울려?"라며 격분했다.

"잘못했다"며 용서를 비는 조경준에 오광남은 "깜냥도 안 되는 걸 소리가 하도 우겨 결혼시켰더니 두 집 살림을 해? 혼외자까지 두시고"라며 기가 찬 듯 말했다.

오광남은 "너희 사이에 한별이만 없었어도 너 사위로 안 들였다"며 "네가 어떻게 내 딸 소리한테…너 나한테 죽는 줄 알아"라고 말하며 야구방망이를 들었다. 야구방망이로 조경준을 폭행하는 오광남의 모습이 한참동안 이어졌다.

사진 = 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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