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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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퍼스널컬러 논란에 "나는 확신의 웜톤"...결과는? [종합]

기사입력 2022.03.24 18:06 / 기사수정 2022.03.24 18:06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퍼스널컬러를 진단 받았다.

베이징 올림픽 메달리스트 곽윤기 선수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퍼스널컬러를 진단 받는 영상을 올려 화제다.

올림픽 시즌 핫핑크색으로 염색한 곽윤기는 SNS에서 '톤그로(얼굴톤이 맞지 않는다)'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평범한 흑색 컬러의 헤어와 다른 파격적이고 쨍한 헤어컬러에 얼굴 톤이 확 죽게 된 것. 네티즌들은 곽윤기의 핑크색 염색 전, 후 사진을 보고 "곽윤기 보고 퍼스널컬러를 믿게 됐다"라는 다소 솔직한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곽윤기는 퍼스널컬러 진단을 위해 전문가를 찾았다.

전문가의 진단을 위해 자리에 앉은 곽윤기는 진단 전부터 자신을 '확신의 웜톤'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전문기기를 이용한 톤 진단에서 곽윤기는 "애매하다"라는 평을 받으며 망했다는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전문가는 세부적인 검사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고 곽윤기를 달랬고 이후 여러 컬러의 천을 곽윤기의 얼굴 밑에 대보면서 퍼스널컬러 진단을 이어나갔다.


오렌지 컬러와 초록 컬러를 얼굴 밑에 댄 곽윤기는 확 어두워진 낯빛에 놀람을 감추지 않았다. 초록색 머리에 노란색 패딩을 입었던 과거 사진을 상기시키며 "주황색 옷이었을 때 최악이었구나"라는 말을 남겼다. 곽윤기의 해당 사진은 SNS에서도 큰 화제를 낳은 적이 있다. "썩은 귤 같다" "곰팡이 귤톤"이라는 솔직한 평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유발한 것.

진단을 이어가는 곽윤기는 '쿨톤'을 진단 받았다. 진단 전 자신이 예상했던 '웜톤'과 거리가 먼 결과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통해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 곽윤기 유튜브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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