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레이브걸스, 오늘(24일) '엠카'서 컴백무대 최초공개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엠카' 라인업이 공개됐다.

24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하이라이트, 브레이브걸스, 크래비티의 컴백 무대가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먼저 하이라이트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팬들을 찾는다. 하이라이트는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이날 '엠카'에서 타이틀곡 '데이드림(DAYDREAM)'과 수록곡 '밤안개'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데이드림'은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에서는 살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을 백일몽에 빗댄 곡으로, 발라드가 아닌 댄스 장르에 절절한 사랑 고백을 담아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데뷔 14년 차 하이라이트만이 표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레트로 감성으로 새롭게 돌아온 브레이브걸스의 컴백 무대도 준비됐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타이틀곡 '땡큐(THANK YOU)'와 수록곡 '물거품' 무대를 선보인다. 

'땡큐'는 디스코 펑크를 베이스로 한 레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포기하지 않고 멤버들의 곁에서 함께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 특히 신곡 안무에 '감사하다'는 의미를 가진 수어 동작을 차용해, 한층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청량함으로 무장한 크래비티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강렬하고 거침없는 이미지에서 청량한 콘셉트로 이미지 변신을 마친 크래비티는 '엠카'에서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아드레날린'은 자유를 갈망하는 크래비티의 순간을 청량하게 표현한 곡으로 펑크, 퓨처하우스, 트랩, 뭄바톤 등 4가지 장르가 혼합돼 독특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유감없이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밖에도 이날 '엠카'에는 강승윤, (여자)아이들, 문빈&산하(아스트로), 위클리, 엔믹스 등이 출연한다.

사진=Mne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