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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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정은지,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 라인업 발표

기사입력 2022.03.24 15: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난 3월 3일 개최를 발표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이하 뷰민라)가 14팀의 출연 아티스트를 발표했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져오며 봄의 정점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이지만 5월 개최는 2019년 이후 무려 3년 만이다.

개최 소식 발표 이후 야외 음악 페스티벌을 기다려온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페스티벌 소식을 전하며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채널을 통한 뷰민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올해 뷰민라는 양일간 총 14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14일 토요일에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들이 눈에 띈다. 믿고 듣는 감성 보컬 ‘폴킴’, 무대에서 더욱 큰 울림을 선사하는 ‘정준일’, 자타공인 페스티벌의 대표 주자 ‘페퍼톤스’와 ‘데이브레이크’부터, 최근 첫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한 ‘이승윤’,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LUCY(루시)’, 페스티벌 첫 출연을 앞둔 ‘J.UNA(제이유나)’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15일 토요일에는 한층 더 에너지 넘치는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본인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적재’, 최근 OST 활동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음원 강자 ‘멜로망스’, 명불허전의 페스티벌 최강자 ‘소란’,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 보컬 ‘정은지’부터, 대표 청량 밴드 ‘N.Flying(엔플라잉)’,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탄탄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CNEMA(시네마)’, 섬세한 음색으로 팬층을 견고히 하고 있는 ‘최유리’까지 한층 더 다채로운 구성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뷰민라는 코로나19의 발생 이후 1년 8개월만에 최초로 열렸던 대형 야외 페스티벌로써 꼼꼼한 방역정책과 세심한 운영으로 코로나19 시대 야외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개척해 낸 바 있다. 이에 뷰민라는 지난해의 운영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단일 스테이지 구성과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 및 세부 규정에 따라 공연이 운영되며, 관련 규정이 갱신됨에 따라 해당 내용은 바뀔 수 있음을 언급했다.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야외 페스티벌의 가능성을 확고히 굳혀가고 있는 뷰민라와 이번 연도에 변화할 페스티벌 현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는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5월 14일, 1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공식 티켓은 오는 3월 29일부터 ‘인터파크’, ‘YES24’, ‘위메프’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타임 테이블과 현장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민트페이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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