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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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쓰리샷...재결합 상대 바뀌나 (결사곡3)

기사입력 2022.03.24 09:40 / 기사수정 2022.03.24 09:4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3' 속 '예측불허 위로의 쓰리샷'이 공개됐다.

TV조선 주말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의 지난 20일 방영분에서 판문호(김응수 분)와 소예정(이종남)이 곤히 잠든 판사현(강신효)의 아이 정빈을 보며 판사현의 재혼을 바라는 마음을 은근히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서동마(부배)에게 버림받은 남가빈(임혜영)이 이별의 아픔을 누르고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줘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와 관련한 김응수와 이종남, 그리고 임혜영이 ‘예상 밖 친분 형성’ 장면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극 중 만취한 남가빈이 판문호와 소예정이 있는 판사현의 집을 찾아온 상황. 송원(이민영)의 장례식장에서 판사현의 아들 정빈의 이모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한 남가빈은 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찾아와 소예정에게 “어머니, 남자는 믿을 게 못 되는 거예요?”라며 속상해한다. 이에 소예정은 따뜻한 말로 토닥이고, 판문호는 “남자두 남자 나름이고”라는 말로 위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과연 세 사람의 친분이 어떤 후광효과를 일으킬지, 부혜령(이가령)과 재결합을 바라던 판문호가 타깃을 바꾸게 될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쌓여가는 중이다.

거기에 "송원(이민영)의 죽음 후 새롭게 전개되는 인간관계가 어디까지 영향을 끼치게 될지 지켜봐 달라"는 제작진의 말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간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3' 9회는 2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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