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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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구준엽 결혼에 전 남편 불면증…왕소비 母 "견뎌내야 한다"

기사입력 2022.03.22 11:21 / 기사수정 2022.03.22 11:21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구준엽과 결혼한 서희원(쉬시위안)의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21일 대만 매체 중시신문망 등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왕소비는 최근 자신에 대한 여러 상태가 좋지 않은 사실을 인정했다.

왕소비의 모친이자 서희원의 전 시모인 장란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왕소비가) 불면증을 겪고 있다. 누구에게나 불면증이 있을 텐데 이 모든 것이 경험이며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이 손주들에 대해 묻자 장란은 "내 손주들이 어느 쪽에 있든 상관 없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고 답했다.

또한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웃는 자가 이기는 것 아니겠나. 어찌됐든 재미있게 보내면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서희원과 지난해 11월 이혼한 왕소비는 12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서희원과) 이혼은 누구와도 관련이 없으며 모두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서희원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전처의 빠른 재혼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추측이다.

다만 불면의 원인은 자녀들에 대한 그리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딸의 생일이 다음 달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중국과 대만 간 이동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

한편 구준엽은 이달 초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서희원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9일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떠났으며 10일 간의 자가 격리를 마치고 서희원 자택을 찾아 20년 만에 재회했다.

사진=서희원 인스타그램, 왕소비 웨이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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