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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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벤투호, 파주NFC 15명 소집...김진규→고승범 '대체발탁'

기사입력 2022.03.21 14:57


(엑스포츠뉴스 파주,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파주NFC 입소를 시작한 가운데 소집 인원 변동이 발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1일 파주 NFC에 소집됐다. 한국은 오는 24일과 29일 이란, 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 10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6승 2무, 승점 20점으로 A조 2위다. 

소집 첫날 대표팀 25명 중 15명이 파주NFC에 입소했다. 김진수(전북현대)와 김영권(울산현대), 권경원(깜바 오사카), 조규성(김천상무), 송범근(전북),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송민규(전북), 박지수, 권창훈(이상 김천), 이재익(서울이랜드), 백승호(전북)가 차례로 입소했다. 

이날 유럽파 선수 중 유일하게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입소했고 첫 발탁인 박민규(수원FC)도 A대표로는 처음으로 파주에 입소했다. 

당초 대표팀에 발탁된 김진규(전북)는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돼 소집 해제됐고 고승범(김천)이 대체 발탁돼 곧바로 파주에 입소했다. 현재 K리그 내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전체 선수단 소집 일정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페네르바체),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등 유럽파 3인방은 22일 저녁쯤 파주NFC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파주, 박지영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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