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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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문세윤 노래 잘 해"…'맛녀석' 먹송, 수능 금지곡 됐으면 [종합]

기사입력 2022.03.17 16: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맛녀석'이 김태원, 문세윤의 뛰어난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먹송 만들기에 도전한다.

17일 온라인을 통해 IHQ '맛있는 녀석들 - 먹SONG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명규 PD,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이 참석했다. 

'먹SONG 프로젝트'는 뚱5가 그동안 먹어본 음식의 맛, 맛팁, 명언을 사용해 작사를 하고, 동시에 전국의 맛둥이들과 유명 작곡가들의 작곡 공모를 받아서 '먹SONG'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맛있는 녀석들'은 '먹SONG 프로젝트로 세계관 확장에 나선다. 이명규 PD는 "우리 뚱5 멤버들이 재능이 많고 노래를 잘한다. 어떤 걸 해볼까 하다가 노래를 만들어보면, 그것도 먹송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명규 PD는 다섯 명 모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잘하는 친구도 있고 덜 못하는 친구도 있지만 다섯 명이 같이 하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실력에 따라) 분량이 다 똑같지는 않겠지만, 개성을 살려서 파트를 주려고 한다. 참고로 태원이와 세윤이가 노래를 잘한다"고 말했다. 

첫 주제는 쌀밥으로 확정됐다. 주제가 주어지면 뚱5가 작사를 하고, 작곡가 혹은 시청자들에게 곡을 받아 노래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이명규 PD는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받고, 녹음을 하는 에피소드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맛녀석' 본방에도 녹일 거고, 매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문세윤은 "(이번 프로젝트는) 예전부터 말해왔던 아이템들이었다. 마침 재능이 많은 두 친구가 들어오면서 지금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재밌게 담아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홍윤화는 "듣기만 해도 먹은 것 같은, 맛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 수능 금지곡처럼 맴도는 중독성 높은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먹SONG 프로젝트'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5분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IHQ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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