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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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윤성 "최종 3위, 숨은 록 팬들 덕분…♥남편과 축배"

기사입력 2022.03.15 14:4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싱어게인2' 윤성이 파이널 무대 당시 3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시즌2'(싱어게인2) Top6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가수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이주혁, 신유미가 참석했다. 진행은 김가영이 맡았다.

'싱어게인2'는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김기태가 우승을 차지하고 김소연과 윤성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윤성은 최종 3위를 차지하며 TOP3에 오른 것에 대해 "그 때 저는 파이널에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파이널에 갔고, 최종 3위까지는 정말 상상도 못했다"면서 "파이널 무대 전 사전 문자투표 점수도 가장 낮아서 그냥 TOP6만으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가 좋아서 3위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주변에서도 (3위를) 상상하지 못했다고 하더라.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로 놀랍고 행복했다. 모든 TOP6들이 행복하겠지만, 우리 중에서 가장 행복한 건 저 아닌가 싶다"며 웃었다.

이어 "남편은 그 때 숙소에서 술을 마시면서 방송을 보고 있었다고 하더라. 그냥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숨어있던 록음악 팬들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기뻐했다. 그래서 함께 축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MA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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