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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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X김종민X문세윤, 멸치 3kg 똥 따기 당첨 "언제 다 해"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3.13 20: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이 멸치 똥 따기에 당첨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나인우가 경남 거제를 여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OB라인의 정종윤 팀과 YB라인의 우라딘 팀으로 나뉘어 잠자리 복불복으로 액션눈치 빙고 게임에 나섰다. 방글이PD는 먼저 2승을 한 팀이 승리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설명을 듣고 고깔에 팀 색깔의 모자를 씌워 빙고 만들기에 나섰지만 방글이PD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양 팀 다 룰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 원래 자기 팀 모자만 옮길 수 있는데 라비는 남의 팀 모자까지 옮기고 있었다. 방글이PD의 재설명 후 1, 2라운드 모두 정종윤 팀이 승를 했다.



우라딘 팀의 딘딘은 정종윤 팀에게 무릎을 헌납하며 5판 3선승을 제안했다. 이에 문세윤은 스태프들을 향해 "추우시죠?"라고 물었다. 스태프들은 다같이 "네"라고 입을 모았다. 딘딘은 "추우면 일하러 오지 말아야죠. 이런 방송인 거 모르고 오셨느냐. 그런 마음가짐으로 촬영오지 마시라"라고 발끈했다. 또 딘딘은 새 멤버 합류 이후 계속 야외취침 중인 나인우를 언급하며 "인우가 언제 실내취침할지 궁금하다"고 했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일어난 나인우는 슬레이트를 치고는 화장실로 향했다. 나인우는 실내취침 중이던 형들을 깨우고 기상송이 울리자마자 텐트로 달려가 같이 야외취침을 했던 딘딘과 라비를 깨웠다. 라비는 멤버들에게 "인우는 성장캐야. 코골이가 훨씬 세졌다"고 전날밤 나인우의 코골이에 대해 전했다.

방글이PD는 기상미션이 등을 따뜻하게 만들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제한시간인 10분 안에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해서 각팀 대표 1명의 등 표면온도를 원래 체온보다 따뜻하게 하면 된다고. 방글이PD는 이긴 팀은 바로 퇴근을 하고 진 팀은 멸치 3kg 똥을 따면 된다고 했다. 

양 팀에서 김종민과 나인우가 대표로 나왔다. 두 사람은 등 쪽에 동그랗게 구멍이 난 검은 상의를 입고 온도부터 측정했다. 김종민은 24.3도였고 나인우는 22.5도였다. 우라딘 팀의 딘딘과 라비는 나인우를 찜질방 안으로 데려가 뜨거운 바닥에 눕혔다. 반면에 정종윤 팀의 연정훈과 문세윤은 김종민을 손으로 때려서 온도를 높이고자 했다.  

제한시간 10분이 지나고 우라딘 팀의 나인우가 먼저 온도를 잰 결과 등의 피부표면온도가 무려 12도가 오른 34.2도로 나왔다. 김종민은 등이 빨개진 상태로 온도를 측정, 3도 정도 오른 27.4도로 나온 것을 확인하고 "이러려고 나 때린 거야?"라고 소리쳤다. 

정종윤 팀은 다같이 일 바지로 갈아입고 나와 본격적으로 멸치 똥 따기에 돌입했다. 정종윤 팀은 멸치 몰아주기 게임을 하기로 했다. 승리한 연정훈과 문세윤이 가고 김종민 혼자 남게 됐다. 제작진 중 동현PD가 빠른 퇴근을 위해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김종민은 동현PD와도 몰아주기 게임을 해 승리했다. 동현PD는 김종민을 도와주려다가 독박을 쓰게 된 상황에 난감해 하며 최대한 빠른 속도로 멸치똥을 땄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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