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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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인대 통증 참으며 촬영"…황석정 "보통이 아니야" (여고동창생)

기사입력 2022.03.14 04:1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여고동창생' 황석정이 김가연에 감탄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이하 '여고동창생')에서 김가연이 인대 통증을 호소했다.

이날 의사 민혜연은 "관절염이 전신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릎이 아프다보니 다른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왼쪽 무릎이 아프다고 오른쪽 무릎에 기대게 되면 양 쪽 무릎이 다 손상될 수 있다"는 말에 김가연은 "제가 지금 그 상황"이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김가연은 오른쪽 인대 통증을 호소하면서 "아프지 않은 왼쪽 인대를 주로 사용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가연은 "아픈 걸 티 내지 않기 위해 나도 모르게 짝다리를 짚었다"면서 "촬영이 끝난 후 멀쩡하던 골반까지 아팠다. 한 쪽으로 지탱하고 있다 보니 한 쪽이 다 아팠고, 목발을 짚었더니 양 어깨가 아팠다. 겨드랑이가 아프더니 결국 손목에 멍이 들었다"고 해 '짠내'를 폭발시켰다.

이를 들은 황석정은 "이걸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다. 보통이 아니다"라며 감탄했고, 숙행은 "촬영을 위해서 참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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