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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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정준하에 발끈 "유재석 촬영 끝나면 쌩? 아냐"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2.03.12 19:27 / 기사수정 2022.03.19 18: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방송인 유재석을 감쌌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BTI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선빈, 이이경, 진예, 조나단, 이말년이 게스트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주는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했고, 정준하는 "미주야 반갑다"라며 기뻐했다. 미주와 하하는 5주 만에 재회했고, 하하는 "너 괜찮냐"라며 걱정했다.

미주는 "다 나았다. 멀쩡하다"라며 밝혔고, 신봉선은 "지난주에는 미주 없어서 아쉽지 않았냐"라며 애정을 과시했. 미주는 "앞으로 빠지지 않겠다. 아쉬운 게 제가 된장찌개를 진짜 잘한다"라며 털어놨다.



또 유재석은 MBTI 특집이라는 것을 알고 양양 여행 당시 정준하, 하하, 신봉선과 성향이 다르다는 사실을 느꼈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처음으로 느꼈다. 안 맞구나. 방송할 때는 몰랐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이선빈, 이이경, 진예, 조나단, 이말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게스트들의 MBTI를 모른 채 E인지 I인지 추측했고, 쉽게 파악하지 못하고 의견이 분분했다.

미주와 유재석은 I 팀, 정준하와 신봉선, 하하는 E 팀으로 나뉘었고, 두 팀은 서로 다른 방에서 게스트들을 기다렸다.

이선빈, 이이경, 진예, 조나단, 이말년은 각자 옷을 갈아입고 자신의 성향과 일치하는 방으로 향했다. 그 결과 이말년, 이선빈, 조나단은 I 팀에 속했고, 이이경, 진예는 E 팀에 합류했다.

E 팀과 I 팀은 같은 성향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했고, MBTI별 특성을 토대로 다른 성향인 사람들이 할 행동을 예측해 정확히 맞히기도 했다.



특히 하하는 I 팀에 대해 "쟤네 시끌벅적한 게 되게 우리 흉내 낸다. 이러고 '수고하셨습니다' 다 쌩까고 간다"라며 못박았다.

정준하는 "재석이가 그런 건 진짜 짤 없다. 촬영 끝나고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가는 거"라며 거들었고, 신봉선은 "아니다. 재석 선배님 우리한테 전화도 한다"라며 부인했다.

이이경은 "나한테도 전화 엄청 자주 해 준다"라며 맞장구쳤고, 정준하는 "갈 때 그렇다고"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신봉선은 "쌩하고 가는 건 선배님이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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