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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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야인시대' 출연료 2000만원…매니저가 갖고 도망가"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03.08 10:44 / 기사수정 2022.03.08 10:4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옥문아들' 럭키가 과거 사기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조나단과 럭키가 출연해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다.

이날 조나단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묻는 질문에 ”고등학교 2학년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부터 전통혼례 아르바이트까지 다양하게 했다“, ”전통혼례에서 가마 드는 노비 역할을 했는데, 너무 추운데 노비라 패딩을 입을 수 없어 그만두게 됐다“라는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또한 조나단은 최근 독립한 자취 생활 이야기를 전했는데 ”세금이나 각종 공과금을 낼 때 사회 구성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뿌듯하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돈 벌고 나서 가장 큰 플렉스를 묻는 질문에 ”친구 7~8명과 패밀리레스토랑에 가서 밥값을 냈다. 친구들과 손절할까 봐 일부러 영수증을 안 보고 계산했다“, ”이후로 내가 방송에 나오면 친구들이 ‘이번엔 오마카세냐’면서 기대하더라“라며 귀여운 고충을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럭키는 한국 생활 중 사기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했는데 비중 있던 역할이라 출연료가 2천만 원 정도 됐다“, ”근데 매니저가 돈을 갖고 도망가는 바람에 매니저를 잡으러 노동부에 매일 출근했었다“라는 웃픈(?) 일화를 전하며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나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콩고왕자’ 조나단의 우정 플렉스와 ‘인도아재’ 럭키의 사기 경험담은 8일 오후 10시 5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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