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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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요거트 뚜껑 핥지 않고 버리는 건 상도덕 아냐"…크리스탈 '공감' [종합]

기사입력 2022.03.07 20: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김재욱과 정수정이 케미 테스트를 진행했다.

7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 김재욱, 알고 보면 정수정의 성덕이다? 팬들도 알기 어렵다는 서로의 TMI를 모두 아는 두 사람의 입틀막 케미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출연중인 배우 김재욱, 정수정(크리스탈)이 서로에 대한 퀴즈를 맞췄다.

정수정의 출생지를 묻는 질문에 김재욱은 주저없이 "샌프란시스코"라고 답했다. "텀을 좀 주세요"라는 정수정의 말에 그는 고민하는 척 다시 정답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욱의 전공을 묻는 질문에 정수정은 "모델과"라고 답했다. 이에 김재욱은 "나 때는 모델과가 없었어"라고 말해 둘의 세대차이를 실감하게 했다. 김재욱은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다고 밝혀 정수정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둘의 케미 점수를 묻자 정수정은 "C 정도"라며 "괜찮은 수준"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재욱은 "C+"라고 덧붙였다.

김재욱과 정수정은 이구동성 게임을 진행했다. 1분에 한 번 연락, 연락 일주일에 한 번 연락 중 둘은 "1분에 한 번 연락"을 선택했다. 김재욱은 "둘 다 싫은데 일주일에 한 번 보다는 낫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집착보단 방목하는 걸 좋아한다"면서 "상대방에 무언가에 집중할 때 방해하지 않는게 좋다. 나쁘게 말해서 방목이지 좋게 말하면 상대를 신뢰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수정은 "집착도 좋은 말로 하면 관심과 사랑"이라고 반박했고, 김재욱은 "어찌 됐든 방목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욱은 '크레이지 러브'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노고진은 집착하는 스타일"이라면서 "1분 1초 상대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둘은 즐겨보는 영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재욱은 "유튜브로 경제, 시사, 역사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정수정은 "요리 레시피 보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영상을) 보면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재욱은 "요거트 뚜껑을 핥지 않고 버리는 건 상도에 어긋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수정은 "뚜껑에 묻은 요거트가 더 꾸덕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들은 "음식 취향이 비슷하다"며 "서로 추천하는 가게 링크를 주고 받는다"고 전했다. 둘은 "평양 냉면을 좋아하지만 돼지 국밥을 싫어한다"면서 음식 취향을 밝혔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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