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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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김보라, 임신 중 코로나19 확진 "목에 칼 있는 기분"

기사입력 2022.03.07 11:13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팀 아내 김보라 씨가 임신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보라 씨는 6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두통, 눈 아픔, 콧물, 코 막힘, 코 매움, 기침, 목소리 잘 안 나옴, 목에 칼 있는 거 같음, 소화불량. 맑음이는 잘 놀아요. 뱃속은 괜찮은 거지. 맑음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보라 씨가 근황을 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증기흡입기를 착용하고 있다. 목에는 수건을 두르고 눈에는 찜질을 하며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대해 김보라 씨는 "잘 준비 1단계 증기흡입기. 침 삼킬 때마다 칼 삼키는 것 같은데 약도 못 먹으니 오빠한테 있던 증기흡입기로 스팀 쐬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잘 준비 2단계 눈 온찜질. 잘 낫고 있는 것 같던 눈 다래끼. 다시 아파서 온찜질 열심히. 임산부 확진자의 밤은 이렇게 마무리. 내일은 또 좀 더 회복되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팀과 김보라 씨는 8년 열애 끝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TV조선 '와카남'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김보라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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