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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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 만찢남 비주얼 깜짝 "크래비티 멤버들 매력 많아"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2.03.06 19: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크래비티 민희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가왕석까지 얼죽아'의 정체가 민희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희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가왕석까지 얼죽아'로 무대에 올랐고, '죽기 전에 가왕 한번은 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버킷리스트'와 2라운드 솔로곡 대결을 펼쳤다.

민희는 에릭남의 '굿 포 유(Good For You)' 를 선곡했고,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이에 맞선 '죽기 전에 가왕 한번은 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버킷리스트'는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열창했고, 카리스마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죽기 전에 가왕 한번은 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버킷리스트'가 2라운드에 올랐고, 민희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신봉선은 "세상에. 말도 안 된다. 만찢남이다"라며 감탄했고, 김성주는 "만화 캐릭터 느낌이다. 방금 만화를 찢고 나온 느낌"이라며 칭찬했다.

김성주는 "전유나 씨가 유심히 보신다"라며 덧붙였고, 전유나는 "너무 하얘가지고 눈이 부셔서 이렇게 보고 있었다. 이제 크래비티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또 김성주는 "크래비티가 9명의 멤버가 있는데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출연한 거다. 소감이 어떠냐"라며 질문했다.

민희는 "일단 존경하는 선배님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게 너무너무 영광인 자리라서 정말 잘 보이고 싶어서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 예정이다"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음색이 너무 좋으시다"라며 응원했다.

이어 김성주는 "민 씨가 지금 하트를. 그만 좀 보내라. 너무 하트가 많이 와서"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신봉선은 "망원경 내 거다"라며 망원경을 내려놓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특히 김성주는 "댄스 개인기 할 때 패딩 못 벗게 해가지고"라며 패딩을 벗지 않은 이유를 궁금해했고, 민희는 정체를 숨기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민희는 "약간 말라서 아이돌인지 알 수 있지 않았을까"라며 설명했고, 실제 패딩을 벗고 남다른 비율을 자랑했다.

김성주는 "2022년 데뷔 3년 차 되지 않았냐. 목표가 있냐"라며 물었고, 민희는 "각자 나오는 개인 스케줄도 정말 정말 좋지만 멤버들이 매력이 많고 노래도 잘하는 친구가 정말 많기 때문에 제가 스타트를 끊었으니까 멤버들이 '복면가왕'이라는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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