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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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김남길, 두 번째 연쇄살인범 분석..."살인을 연구했을 수도"

기사입력 2022.03.04 22:3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김남길이 또 다른 연쇄살인범에 대해 분석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9회에서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남기태(김중희 분)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김남길)과 국영수(진선규), 기동수사대 윤태구(김소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하영과 국영수는 남기태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사건의 현장으로 향했다. 송하영과 국영수는 사건이 벌어진 빌라 주변부터 탐색했다. 송하영은 "범죄자의 시선으로 추측해서 따라가는거다. 그러다보면 살인 현장에 도달한다"고 했다. 

송하영은 피해자가 집 출입문에 열쇠가 꽂힌 채 살해된 것에 대해 "(범인은) 피해자가 집으로 들어가기 직전까지 망설인 것 같다. 공격성은 있지만 소심한 성격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송하영은 "그 자도 진화하고 있다. 어쩌면 구영춘처럼 (살인을)연구를 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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