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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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조영남, 논란 화법 사용" 팩트 폭격 (금쪽상담소)

기사입력 2022.03.04 22:1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은영이 조영남의 화법을 분석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조영남이 출연해 "왜 사람들이 나를 재수없게 보는가" 고민을 토로했다.

조영남은 "예를 들어 어느 날 기자가 전화해 전처 윤여정이 아카데미 상을 받게 됐다고 하더라. 바람피운 남자에 대한 우아한 복수 같다고 대답했다. 멋있지 않냐. 거의 죽을 뻔했다"고 말해 패널들의 말문을 잃게 했다.

이에 대해 조영남은 "내 딴에는 아카데미 상을 축하하려 한 소리였다. '니가 뭔데 젓가락 얹냐'고 하더라. 전시회가 중단될 정도로 논란이 있었다"고 스스로 과거 논란에 대해 밝혔다.

오은영은 "발언 의도는 알겠지만 화법 자체가 논란 화법이다.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화법을 쓴다. 가령 윤여정에게 '바람피운 남편에 대한 우아한 복수다'라는 말은 솔직한 말이지만,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화법"이라고 조언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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