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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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려운, 김남길·진선규와 찰떡 케미…디테일한 연기

기사입력 2022.03.04 14:46 / 기사수정 2022.03.04 14:4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악의 마음' 려운이 김남길, 진선규와 찰떡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4일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범죄행동분석팀의 사랑받는 막내이자 스마트한 통계분석관인 정우주 역에 혼연일체 돼 열연 중인 려운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작품에 완전하게 녹아든 려운의 열정과 성장을 엿볼 수 있다. 극중 려운이 연기하는 정우주는 밝고 성실한 성격은 물론 경찰서에 있는 모든 범죄 자료와 정보를 데이터화 하고 분석하는 ‘능력 만렙’ 통계분석관이다.

생기 넘치는 미소로 범죄행동분석팀의 활기를 더하고 있는 막내 정우주의 넘치는 에너지를 전해준 려운은 이내 사건 앞에서는 진지한 태도로 수사에 임하는 통계분석관의 모습까지 사실적이면서도 디테일하게 표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압도적인 연기 기량을 자랑하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자신이 추구하는 정우주라는 인물을 세밀하게 연기하고 있는 려운의 모습은 천재적인 기질을 발휘해 수사에 도움이 되는 단서를 제공하면서 범죄의 실마리를 푸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는 정우주의 모습과 닮아있다.

려운은 디테일한 표정과 눈빛의 변화로 수사에 집중하는 우주의 진지하고도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더불어 범죄행동분석팀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남길, 진선규와도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극의 케미까지 완성해 작품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2017년 ‘사랑의 온도’로 데뷔한 려운은 이후 ‘닥터 프리즈너’, ‘18어게인’, ‘오! 삼광빌라’, ‘소녀의 세계’, ‘어른 연습생’ 등 로맨스와 장르물, 주말극까지 모두 아우르며 업계 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다.

조각같이 훈훈한 외모는 물론이고 탄탄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려운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다시 한 번 물오른 열연을 선보이며 인생작 경신을 알리고 있다.

려운이 현재 출연중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다루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밀도 높은 대본과 과감하고도 디테일한 연출,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젊은 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려운까지 가세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00년대 대한민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두 명의 연쇄살인마의 등장과 함께 파트2의 막을 열었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구영춘(한준우 분)이 검거된 후 또 한 명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남기태(김중희)를 잡기 위해 몰두하는 범죄행동분석팀의 모습이 예고된 상황이다.

국영수(진선규), 송하영(김남길)과 함께 극강의 시너지를 선보이고 있는 정우주 역의 려운이 펼쳐갈 또 하나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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