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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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새 신부' 금비 "적지 않은 나이...부모님 좋아해"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2.03.05 06: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거북이 출신 금비가 41세의 나이에 새 신부가 됐다.

오는 13일 금비는 6살 연상의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예비신랑의 고향인 부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4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금비는 "아직 실감이 나진 않지만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GB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금비는 "회사 일 때문에 계속 바빴다.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했다. 결혼 준비랑 일이랑 함께하다 보니 굉장히 바쁘게 지냈다"라며 정신 없던 결혼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금비는 "듬직하고 한결같은 모습, 성향이나 대화도 잘 통하고 너무 편하다. 좋다. 여러 가지 너무 많아서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오게 된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금비는 예비신랑을 "같이 있으면 너무 편안하고, 평생 친구처럼 편하게 함께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이라며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신다. 제가 나이가 적지가 않아서 굉장히 좋아하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비는 2001년 4인조 혼성그룹 레카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2003년부터 거북이의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리더 터틀맨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 2010년 세미 트로트 '콩닥콩닥'으로 복귀했다. 2019년부터 GB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GB엔터테인먼트, 금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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