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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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가장 높아"…체리블렛, 러블리+에너제틱에 '몽환' 한 스푼 [종합]

기사입력 2022.03.02 17: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러블리와 에너제틱에 몽환적인 이미지를 담은 새 콘셉트로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예고했다.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Cherry Wish'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진행됐다.

'Cherry Wish'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체리블렛의 꿈을 뜻하며, 사랑스러운 루시드 드림을 꿈꾸는 소망을 그려낸다. 체리블렛은 '러블리 에너제틱'한 기존 팀 컬러에 몽환적인 이미지를 더해 한층 성숙하고 콘셉추얼한 분위기를 앨범 전반에 담았다.

이에 이번 앨범에 대해 메이, 지원, 해윤은 이번 앨범을 "러블리 몽환 에너제틱"이라고 입을 모았다. 보라는 "체리블렛과 룰렛(팬클럽 명)의 소원이 이루어질 앨범"이라고, 채린은 "다양한 매력을 잔뜩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유주는 "한 단계 더 성장한 성숙해진 체리블렛"이라고, 레미는 "우주처럼 끝없이 빛날 체리블렛을 담은 앨범"이라고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Love In Space'는 꿈에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체리블렛의 주체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담았다.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신스팝 장르로, 초반부에 나오는 랩 멜로디와 후반부에 나오는 캐치한 멜로디가 신나면서도 몽환적으로 담긴 곡이다. 

타이틀곡의 안무 콘셉트를 묻자 채린은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당차고 에너제틱한 체리블렛의 매력을 좀 더 보여줄 수 있는 것에 포인트를 뒀다"며 "우주공간을 연상시키는 구성과 다채로운 동선이 잘 어우러지는 멋진 안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컴백 활동을 앞두고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을 묻자 채린은 "이번 노래가 높고, 퍼포먼스적으로도 볼 게 많아서 저희 노래 중 난이도가 가장 높다. 라이브나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 몽환적인 콘셉트도 처음이다. 그래서 걸그룹 선배님 안무 영상을 많이 보면서 표정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보라 역시 "이번 노래가 빠르고 음역대가 넓다"며 "안정적인 라이브와 다채로운 무대표현 보여드리기 위해 신경을 썼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Cherry Wish'라는 앨범명처럼, 활동을 하며 이루고 싶은 소망을 묻자 해윤은 "음악하는 이유가 많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서다. 많은 분들이 저희 앨범을 들어주시고 알아주시는 게 저희의 '위시'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러블리 몽환 에너제틱' 콘셉트로 돌아온 만큼, 해윤은 "러블리와 에너제틱 사이에 어떤 수식어가 들어가도 찰떡인 체리블렛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귀엽고 당돌한 포부를 느낄 수 있는 팝 댄스곡 'Broken', 1950년대 유행했던 사랑 노래 분위기가 인상적인 'Hiccups', 중독적인 멜로디로 풀어낸 펑키한 팝 댄스곡 '닿을까 말까 (KKa KKa)', 운명의 짝에게 넘쳐나는 마음을 귀엽고 센스 있게 표현한 곡 'My Boo'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체리블렛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Cherry Wish'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Love In Spac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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