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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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지원‧메이, '걸스플래닛999' 경험→더 성장해 체리블렛으로 [종합]

기사입력 2022.03.02 19: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걸스플래닛999'에 출연했던 보라, 지원, 메이가 서바이벌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Cherry Wish'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진행됐다.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된 이들은 각각 공백기를 어떻게 보냈는지 밝혔다. 해윤은 "'연모' OST에 참여했고, 클림트 뮤지컬로 첫 뮤지컬 데뷔를 했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근황을 전했다. 유주와 지원, 채린은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도전, 레미는 예능에서 활약했던 근황을 전하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음을 밝혔다.

특히 멤버 보라, 지원, 메이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이에 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단기간에 무대를 준비해야하고 경쟁해야 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힘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원은 "이런 경험들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메이는 "멤버들이 있어 도전할 수 있었다. 좋은 경험 바탕으로 체리블렛 활동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세 멤버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전과 후 달라진 점,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지원은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를 해 보컬적인 부분이 늘었다. 성장해서 제 역량이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번 앨범 준비하며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라는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게 좋았다. 경쟁을 하긴 했지만 의지하면서 서로 배우는 게 많았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은 꿈을 꾸면서 노력했던 시간이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꿈에 대한 간절함을 다시 느끼며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느꼈다"고 성숙한 답변을 전했다.

메이는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 선생님들께 많은 걸 배웠다. 한 팀이 아닌 경쟁자로 만난 멤버들한테도 많은 걸 느끼게 됐다"며 "이 경험 바탕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메이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보라는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한 무대들 통해 다채로운 표현력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넓어진 스펙트럼으로 소화하는 체리블렛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정리했다.



한편, 체리블렛은 새 앨범 'Cherry Wish'를 통해 '러블리 에너제틱'한 기존 팀 컬러에 몽환적인 이미지를 더해 한층 성숙한 매력을 전달한다. 타이틀곡 'Love In Space'는 꿈에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체리블렛의 주체적인 매력을 담아, 신나면서도 몽환적인 멜로디로 풀어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귀엽고 당돌한 포부를 느낄 수 있는 팝 댄스곡 'Broken', 1950년대 유행했던 사랑 노래 분위기가 인상적인 'Hiccups', 중독적인 멜로디로 풀어낸 펑키한 팝 댄스곡 '닿을까 말까 (KKa KKa)', 운명의 짝에게 넘쳐나는 마음을 귀엽고 센스 있게 표현한 곡 'My Boo'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체리블렛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Cherry Wish'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Love In Spac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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