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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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중 건물 정전까지"…로켓펀치, 신곡 '치키타' 대박날까 [종합]

기사입력 2022.02.28 19:3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로켓펀치가 어느 때보다 당찬 걸음으로 런웨이에 오른다.

28일 오후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옐로 펀치(YELLOW PUNCH)'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옐로 펀치'는 로켓펀치의 '컬러 컬렉션(COLOR COLLECTION)' 네 번째 시리즈다. 빛에 가장 가까운 컬러인 노란색과 빛나는 조명 아래 자신감 넘치게 걸어가는 모델의 런웨이를 모티브로 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치키타(CHIQUITA)'는 80년대 디스코와 유로댄스를 혼합한 곡으로, 빈티지한 신스와 아날로그 악기들이 업템포의 댄스튠 느낌을 자아낸다. '치키타'를 비롯해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 '옐로 펀치', 수록곡 '주인공(In My World)', '덤덤(Red Balloon)', '어제, 오늘 내일보다 더', '라우더(LOUDE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날 멤버들은 '옐로 펀치'를 한 마디로 정의해달라는 질문에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즉답했다.

이에 대해 수윤은 "누군가는 '내 인생에 하이라이트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우리는 매순간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여러분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도 하이라이트다. 로켓펀치와 함께 모든 순간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도 이들만의 당당함이 담겼다고. 멤버들은 "현재의 내가 거울, 방, 프레임을 깨고 당당하게 세상으로 나간다는 내용"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로켓펀치는 쇼케이스를 통해 '치키타' 무대를 첫 공개했다. 무대를 마친 쥬리는 "오래도록 무대를 기다렸다. 정말 행복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다현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거울을 깨고 나간다거나 군무를 추는 게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당시를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연희는 "우리가 처음으로 신기한 현상을 경험했다"며 "멤버들과 연습실에서 안무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연습실 불이 꺼졌다. 건물 전체가 정전이 돼서 혼비백산이 됐는데 나중엔 적응이 돼서 안무 모니터링도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노력해서 내는 앨범이다.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로켓펀치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옐로 펀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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