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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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측 "가족 코로나19 확진"…장성규·김현철 '오늘 아침' DJ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2.28 09:39 / 기사수정 2022.02.28 09:3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정지영 아나운서가 가족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방송에 불참했다. 정지영을 대신해 장성규, 김현철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28일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오프닝에서 장성규는 "9시에 맞춰 라디오 키신 분들 당황하셨을 거다. 오늘 아침 정지영 선배 목소리를 기다리셨을 텐데 지금부터 1시간 동안 제가 진행을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청취자들이 정지영이 자리를 비운 이유를 궁금해하자 장성규는 "정지영 씨가 지각하시는 분이 아니지 않냐. 정지영 씨 가족분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서 대신 인사드리게 됐다. 양해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는 "정지영 씨의 톤과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지영의 가족 중 코로나 19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지영은 현재 음성인 상태로 수시로 검사하고 있다. 불참 기간에 대해서는 라디오팀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는 정지영을 대신해 1·2부는 장성규가, 3·4부는 김현철이 진행을 맡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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