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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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아빠, 이영자에 50만원짜리 곱창 케이크 선물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02.26 01: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영자가 승우아빠에게 50만 원짜리 곱창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준결승 대결을 위해 승우아빠를 찾은 이영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원은 달래쫄면이라는 메뉴로 정상훈과 준결승 대결을 펼치게 됐다. 달래쫄면을 선보인 것에 대해 김재원은 "달래와 깻잎 향이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지 않냐. 색다른 향과 맛을 느낄 수 있게 준비해봤다"라고 밝혔다.

박준우 셰프는 "분식이라는 카테고리가 붙기에는 아쉬울 정도로 요리 같다. 새콤달콤한 양념도 좋았고 깻잎이랑 달래가 고기 기름이랑 잘 어울렸다"라고 평가했고 "레이먼 킴 셰프는 "한정식 같았다. 소스가 기막히다. 봄날의 향이 난다"라고 칭찬했다.

로즈메리떡볶이를 선택한 정상훈은 "향이 나는 떡볶이는 없는 것 같아서 처음에는 향긋하다가 나중에는 매콤한 맛이 나는 떡볶이를 준비해봤다"라고 말했다.

황진선 셰프는 "소스에 볶음밥을 해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아예 더 강렬하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평가했고 박준우 셰프는 "로즈메리 향이라고 했을 때 의문이 들었는데 명확한 양을 맞춰서 잘 만드신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결승전에는 김재원이 진출하게 됐다.

이영자는 "디저트를 먹으러 갈 것"이라고 알리며 강재준과 함께 메밀국수 집으로 향했다. 이연복 셰프가 "디저트라더니 웬 메밀국수냐"라고 묻자 이영자는 "다들 디저트로 메밀국수 먹을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가게의 주 메뉴는 카스테라 위에 크림을 올리고 그 위에 국수를 올린 크림 타래 케이크였고, 직접 타래를 내리는 사장님을 본 강재준은 "매일 기계를 만지셔서 그런지 팔뚝이 진짜 장난이 아니다"라며 사장님의 팔근육에 감탄했다.

이영자는 "팥 맛이 난다. 아이디어도 너무 좋다. 말차의 맛을 다 살렸다"라며 맛과 비주얼에 감탄하면서도 "아쉬운 건 면치기를 못 한다는 거다"라고 털어놔 사장님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승우아빠와의 컬래버를 위해 승우아빠의 집을 찾은 이영자는 집 안의 불이 다 꺼져있자 "내가 오는 거 몰랐던 거 아니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조심히 승우아빠를 부르던 이영자는 케이크를 들고 등장한 승우아빠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승우아빠는 "제가 만들어본 케이크 중에 제일 비싸다. 50만 원 정도 썼다"라며 한우 곱창으로 만들어진 케이크를 공개해 이영자를 감동하게 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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