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랐다" 태연, 생방송 중 담배 포착?…키 '당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라이브 방송에 담배를 갖고 나왔냐는 해프닝을 해명했다.

지난 23일 유튜버 입짧은햇님은 태연의 정규 3집 'INVU' 발매를 기념하여 태연, 키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입짧은햇님, 키는 시청자가 늘어나자 태연의 'INVU' 앨범을 홍보했다.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에 태연은 "전략팀이냐"며 웃었다.

태연의 피지컬 앨범을 홍보하고 자리에 앉은 키는 "가운데는 담배인가요?"라는 댓글을 보고 황당해했다. "혼자 다른 거 보는 거 아니냐"는 키는 태연의 테이프 버전 앨범을 보고 "이거 보고 담배냐고 그런다"며 폭소했다.

태연은 "나도 몰랐다. 너무 담배처럼 생겼다. 노담하세요"라며 "담배 아니고 앨범이다. 이번 앨범의 테이프 버전이 나왔다"고 해명했다. 입짧은햇님은 "요즘 친구들은 이거 모른다. 근데 담배는 아니다"며 "이거 진짜 80년대 감성이다"라고 놀랐다.

입짧은햇님은 비닐로 포장되어있던 옛날 테이프 감성을 기억하고 있었다. 태연은 "찐 옛날 그대로 기억하시는구나. 비닐 테이프로 포장되어있는 거"라며 "그것도 담배 같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연은 지난 14일 2년 3개월 만에 정규 앨범 'INVU'를 발매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