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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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이혜정, 엉치뼈 염증+진통제까지…"출산 후 무리" (골때녀)

기사입력 2022.02.24 05:00 / 기사수정 2022.02.24 13:2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골때녀' 이혜정이 진통제 투혼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액셔니스타와 구척장신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혜정은 FC액셔니스타 라커룸에서 진통제를 애타게 찾으며 "괜찮다. 이렇게 숙였을 때도 통증이 없다"라며 자기 최면을 걸었고 정혜인은 "대신 절대 무리하면 안 된다"라며 걱정했다.

이혜정은 "아기를 낳고 나서 2년 동안 운동을 안 했다. 근육이 없는데 이 상태에서 무리한 동작을 하다 보니까 엉치뼈 쪽에 염증이 난 상태다. 이거는 약으로도 안 되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근데 시간이 없지 않냐"라고 밝혔다.

감독인 이영표를 찾아간 이혜정은 "의사 선생님이 원래는 안 되지만 급하니까 괜찮다고 하셨다"라고 전하며 그를 설득했다. 이영표가 "운동선수처럼 진통제까지 맞으면서 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자 이혜정은 "하고 싶다. 수비만이라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며 간절한 뜻을 내비쳐 결국 출전 기회를 얻어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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