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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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子 지웅, 서울대 다니며 살 자취방…매트리스 하나 덩그러니

기사입력 2022.02.22 13: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울대 입학을 앞둔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의 근황이 공개됐다.

정은표 아내 김하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웅이 짐을 가져다 넣어줬다. 그래봤자~ 매트리스에 침구 씌워주고 외로울까 인형하나 재워주고 냄비 하나 프라이팬 하나 숟가락, 젓가락 각종 잡동사니 정도지만ㅎㅎ 차디찬 방바닥에 들어가서 청소하고 짐놓는 그 새에 따듯해지는 방바닥을 느끼자니 불안하던 마음도 조금씩 녹는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잘하리라. 이제는 성인이니 스스로 책임지리라 믿지만. 북적거리던 집에서 나와 혼자있자니 또 쓸쓸할까 걱정되는 건 엄마의 기우겠지"라며 "내일 아침부터 빽허그는 없겠구나. 설레는 자취방. 신나는 대학생. 니가 신난 만큼 나도 신날게. 믿음직한 첫째"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에 다니며 살게될 원룸 자취방의 모습이 담겼다. 작은 방에 덩그러니 놓인 매트리스가 눈길을 끈다. 

한편 정지웅은 최근 서울대 정시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김하얀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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