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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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 팀, 남자 4인승 최종 18위...獨 2관왕·2연패 [올림픽 봅슬레이]

기사입력 2022.02.20 13:20 / 기사수정 2022.02.20 13:2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봅슬레이가 메달에는 실패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뒀다.

봅슬레이 원윤종 팀(정현우, 김동현, 김진수)이 20일(한국시간) 베이징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결선 경기에서 최종 18위를 차지했다. 

3차시기까지 2분 58초 43을 기록해 18위로 결선 시기에 진출한 원윤종 팀은 곧바로 결선 시기에 출전했다. 원윤종 팀은 3차시기와 같은 5초 08의 스타트 기록을 보였다. 이어 유려한 주행을 보였고 최종 59초 59의 기록으로 18위를 유지했다. 

원윤종 팀은 4년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4인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며 드라마를 썼지만, 이후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제대로 훈련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썰매 종목은 메달 없이 베이징 대회를 마쳤다. 

한편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독일)이 3분 45초 3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프리드리히는 남자 2인승 금메달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고 평창 대회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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