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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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아이폰 촬영, 진보된 테크놀로지 기계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2.02.18 11:35 / 기사수정 2022.02.18 12: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찬욱 감독이 아이폰으로 촬영한 단편영화 '일장춘몽'을 소개했다.

18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Apple과 박찬욱 감독이 함께 한 새 콜라보 프로젝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아이폰 13 프로로 촬영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단편영화 '일장춘몽'이 최초 공개됐고, 이후 박찬욱 감독과 김우형 촬영 감독, 배우 유해진, 김옥빈, 박정민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2011년 쯤에 제가 아이폰4를 가지고 '파란만장'이라는 단편영화를 만든 적이 있다. 그때 제가 동생(박찬경 감독)과 함께 '파킹찬스'라는 팀 이름으로 만들었는데, 이게 단편영화를 계속 만들게 된 계기가 됐던 첫 작품이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 기억이 정말 좋았기 떄문에 단편영화 만들 기회가 있으면 항상 꼭 해왔었다. 그동안 여러 편을 만들었다"며 "이번에도 진보된 테크놀로지에 탑재된 기계로 새 단편영화를 만들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도 동생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

사진 = Apple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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