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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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아직 최선' 이어 '욘더'까지…열일 행보

기사입력 2022.02.16 16:0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신수정이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욘더'에 출연한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신수정은 극 중 추대리 역을 맡는다. 추대리는 평소 경상도 사투리에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지만 알고 보면 마음 여리고 정도 많은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을 그리는 인물이다. 이에 회사내 직원들과 리얼한 티키타카로 환상의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욘더’에서도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과학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낸 세계 '욘더'를 마주한 인간 군상들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

신수정은 극 중 김은희 역으로 분해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속 추대리 캐릭터와 정반대의 면모로 이미지 변신을 펼칠 것을 예고한다

신수정은 2007년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로 데뷔, 이후 드라마 ‘왕과 나’, ‘세자매’, ‘사랑만 할래’, ‘디데이’, ‘화려한 유혹’, ‘내 뒤에 테리우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삼성전자’, ‘리홈’, ‘박카스(트로트 편), ‘금호아시아나’, ‘정샘물 웨딩’, ‘ENS화장품’ 등 다양한 광고의 CF모델로도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온 바 있다.

이에 2022년 연달아 두 편의 작품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열일 활동에 박차를 가한 신수정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오는 18일 금요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 ‘욘더’는 올해 중 티빙에서 단독 공개 된다.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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