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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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x문세윤, 여심 잡기 성공…기혼인 이유 있네 (고끝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16 07:0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고끝밥' 강재준, 문세윤이 여심 잡기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여심 잡기에 나선 '82 개띠즈', 문세윤, 황제성, 조세호,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개띠즈'는 20대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핫한 남자연예인 따라잡기에 나섰다. 이들은 이준호의 섹시미를 배우기 위해 2PM의 '우리집'에 맞춰 춤을 췄다. 강재준은 "20대 여성 시청자들 포기하면 안되냐"며 좌절하는 반면 문세윤은 "춤으로 장난치며 안된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수준급의 댄스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개띠즈'는 다음으로 크리스 햄스워드의 야성미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손으로 사과 쪼개기에 나섰다. 조세호와 황제성이 요지부동인 사과에 애를 먹은 반면 문세윤과 강재준은 단숨에 사과를 반으로 갈라 야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여심 면허시험' 풀기에 나섰다. 옷을 가리키며 "내가 자기한테 사준 옷이랑 입으면 잘 어울리겠다"고 말하는 여성의 말에 "사달라"는 의도를 파악한 황제성은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그는 "아내에게 줄 선물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개띠즈'는 여심 코치단과 함께 커플 상황극에 돌입했다. 코미디언 홍윤화, 신기루, 김승혜와 라붐 출신 솔빈이 코치단으로 함께 했다. 화장실에 다녀온 여자친구의 치마에 휴지가 끼여있는 상황에 문세윤, 강재준, 조세호는 아무도 모르게 휴지를 빼주는 섬세함을 보였다. 

홍윤화는 "생각대로 스윗했다"고 문세윤을 칭찬했고, 신기루는 "사람이 민망하지 않게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구나"라며 강재준의 매너에 감동한듯 보였다. "과거 조세호와 썸탄 적 있다"고 밝힌 김승혜는 "그 때 약간 심쿵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개띠즈'는 장모님과 마주하는 예비 사위가 되어 상황극을 펼쳤다. 강재준과 문세윤의 재롱에 장모 역할을 한 배우는 결혼을 수락했다. 해당 배우는 "문세윤 씨는 볼수록 귀엽고 강재준 씨는 갈수록 정이 붙게 한다"며 그 이유를 들었다.

사진 =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방송 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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