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 투 더 그라운드’ 이찬원, 꿈을 꾸고 꿈을 준비하고 꿈을 이뤄가는 사람…팬들 응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야구 덕후 이찬원이 MBN의 신규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에 MC로 합류한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복귀를 그린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이다.

이에, 방송에서는 양준혁, 김태균, 홍성흔, 이대형, 채태인 등 과거 WBC, 올림픽, 프리미어 12에서나 볼 수 있었던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선수들이 함께한다. 여기에,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고문이 감독을 맡아 그야말로 야구팬들에게는 상상 속에 그렸던 드림팀을 이룰 예정이다.

이 쟁쟁한 라인업과 함께할 MC로는 '입담계의 레전드' 김구라와 '캐스또' 이찬원이 확정되었다.



이찬원의 경우는 오랜 야구 덕후로 유명하다.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좋아한 그는 친구들과 '한국 학생 연식 야구협회'를 만들어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남다른 열정과 리더십을 보였다. 또한, 이찬원은  2020년 10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중계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데뷔 전, 트로트 가수가 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스포츠 중계 전문 아나운서 준비를 했다는 그는 이날 완벽한 중계 실력으로 '캐스또'란 별명까지 얻었다.

이에, 이찬원의 팬 '찬스'도 '빽 투 더 그라운드'를 통해 '야구 성덕'이 된 그를 축하하며 식사와 음료차로 응원을 전했다.



관련하여, 이찬원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찬스 분들께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식사와, 추운 날씨로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음료와 간식으로 없던 힘도 나게 만든다고 하는 찬또의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팬분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을 받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습니다. 찬또를 위해 준비해주신 많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찬원 #LeeChanWon #스카이이앤엠"이란 글과 함께 팬들이 준비한 간식을 인증하는 이찬원의 사진이 게재되었다.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에서는 '꿈을 꾸고, 꿈을 준비하고, 꿈을 이뤄가는 사람'의 환희가 엿보인다.

한편, '빽 투 더 그라운드'는  MBN을 통해 3월 중 방영 예정이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엠스플 유튜브 채널, 이찬원 공식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