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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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유도부 최고 멋쟁이"…이상화 '인정' (노는 언니2)

기사입력 2022.02.09 03:45 / 기사수정 2022.02.09 03:4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노는 언니2' 김성연이 자신이 유도부 최고 멋쟁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 전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가 출연, 선수 시절을 떠올렸다.

한유미는 "선수촌에서 탈색을 못하게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이상화는 "그래도 다른 종목에 비해서는 자유롭지 않았어요?"라고 반문하며 "배구부가 부러웠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옛날에는 운동선수가 염색하면 이상하게 보기 싫었다"고 고백, 이상화는 "맞다"며 공감했다. 박세리는 "그 때는 왜 그랬을까?"라고 의문을 품었고, 한유니는 "염색한다고 운동 못하는 것도 아닌데"라고 거들었다.

이상화는 김성연에게 "유도부에도 염색한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지금도 염색 한 거 아니냐"는 박세리에 김선영은 "저 유도부 최고 멋쟁이었어요"라고 으쓱대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에 이상화는 "포스가 있었다. 진짜 멋있었다"며 "단복을 입으면 또 다르다"고 김성연을 칭찬했다.

김성연은 "농담이다. 머리를 자주 바꾸긴 했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 방송 캡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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