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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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인성, '잭 더 리퍼' 성료 "뮤지컬 더 사랑하게 됐다"

기사입력 2022.02.07 14:17 / 기사수정 2022.02.07 14: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F9 인성이 뮤지컬 ‘잭 더 리퍼’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인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출연했다. 

뮤지컬 ‘잭 더 리퍼’는 1888년 런던에서 실제로 일어난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스릴러 뮤지컬이다. 극 중 사건을 따라가는 극 중 극 형태로 전개된다. 

인성은 의협심 강한 성격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외과 의사 ‘다니엘’ 역을 맡았다.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줬다. 다니엘과 주변 사람들 간의 촘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인성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원래도 뮤지컬을 많이 사랑했지만, 연습하고 공연을 하면서 더욱더 사랑하게 된 것 같다. 매 순간 진정성을 담아 공연하려고 노력해서인지 공연이 한번 한번 끝나갈 때마다 더 아쉬웠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하겠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인성은 오는 12일 익산, 27일 부산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FNC엔터, 글로벌컨텐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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