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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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펜타곤, 아이브 꺾고 1위…"유니버스 고마워" [종합]

기사입력 2022.02.04 18:40 / 기사수정 2022.02.04 18:4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펜타곤이 아이브를 꺾고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아이브의 '일레븐(ELEVEN)'과 펜타곤의 '필린라이크(Feelin' Like)'가 1위 후보로 올랐다. 치열한 대결 끝 2월 첫째 주 1위는 펜타곤이 차지했다.

펜타곤은 "사실 이 상은 저희가 잘 되길 기도해주신 분들 덕분에 받은 거다. 늘 정진하는 펜타곤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생일 때마다 본인들 소원 얘기 안 하고 우리를 위해 소원을 빌어주는 유니버스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울컥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미래소년, 네이처, 진진&라키, 최예나, 휘인, 펜타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펜타곤은 인트로부터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팝과 R&B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곡, '필린라이크'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섹시미와 카리스마를 분출했다. 미래소년은 '마블러스(Marvelous)'를 통해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를 선보이고, 미래소년의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표현했다.

네이처는 묵직하고 강렬한 아프로 비트 리듬 위에 강렬한 신스베이스가 가미된 '리카 리카(RICA RICA)'를 통해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이 걱정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진진&라키는 재치 있는 가사, 신나는 리듬, 대중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인상적인 '숨 좀 쉬자(Just Breath)' 무대에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했고 센스 있는 무대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예나는 '럭 투 유(LxxK 2 U)'를 통해 폭발적인 고음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것은 물론, 타이틀곡 '스마일리(SMILEY)' 무대에서 스마일리 춤', '안녕 춤' 등 포인트 안무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무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솔로로 데뷔한 휘인은 타이틀곡 '오묘해'를 통해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한편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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